음식 47

에어프라이어로 마른 오징어 굽기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오징어를 구워봤습니다. 먼저 오징어를 결 반대방향으로 잘게 자르면 한입에 먹기도 쉽고 조금 덜 질겨집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한 160~180도 정도로 살짝 데운다는 정도로 익혀줍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약간 꼬불거리는 오징어가 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딱딱해져서 먹기 불편하니까 조금 살짝 데우는 정도로 익혀도 충분합니다.(진짜 좀만 오래 데우면 돌됨...) 저는 이걸 그냥 입맛 없을 때 마른반찬 삼아서 고추장에 찍어서 밥이랑 먹어요. ㅎㅎㅎ

음식 2021.12.14

파도 국민 떡볶이 순한맛

맨날 먹는 이야기만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파도 국민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실은 며칠 전에 먹은거임) 맛, 양, 가격 다 괜찮은 냉동 인스턴트 떡볶이라서 소개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일반떡볶이인 국민 떡볶이 이외에도 치즈 떡볶이, 마라 떡볶이, 튀김 토핑 등 여러가지를 팔고있습니다. 치즈 떡볶이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파우치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게 1인분이고 여기에 소스와 떡 그리고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팩에 3,000원입니다. 밀떡이고 쌀떡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200원 추가 요금을 내야합니다. 저는 밀떡이 좋아서 밀떡으로 ㅎㅎ 1인분씩 포장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넉넉한 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닐 포장 안에 한번더 떡과 오뎅이 진공포장 되어있고 소스도 따로 들어있..

음식 2021.12.13

하인즈 마요네즈와 후리가케로 만든 비빔밥?

간편하게 만들기 쉬운 밥이다. 재료는 밥, 후리가케, 마요네즈, 간장. 이렇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여기다 다진 양파를 추가하면 더 맛있지만, 싫음 말고 ㅎㅎ 대충 이런 모양인데 비벼서 먹으면 된다.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마요네즈는 하인즈 오리지널 마요네즈를 사용했는데 고소한 맛이 있는게 괜찮았다. 뉴질랜드 방목 달걀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특이한점은 머스타드가 조금 들어있는 점이다.(성분표에 표시됨) 그래서 맛있나? ㅎㅎ 참치마요나 치킨마요같은 이미 유명한 메뉴들이 있는데 거기서 재료를 조금씩 바꿔 보는 것 도 재밌는 것 같다.

음식 2021.12.12

이마트 피코크 초코칩쿠키 2종

오늘 소개할 제품은 초코칩 쿠키입니다. 이마트에서 저 "브라우니"라는 문구 보고 헐레벌떡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입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2종류더군요. 초코칩 쿠키 클래식이 있고 초코칩 브라우니 쿠키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도 해볼겸 2가지 다 사봤습니다. 아메리칸 스타일인데 원산지는 독일 OEM이네요. 가격은 2,480원인데 1+1이었습니다. 1상자에 8개의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위가 클래식, 아래가 브라우니 쿠키 입니다. 먹어보겠습니다. 음... 솔직히 두가지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성분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먹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저 한테는 왠지 클래식 쿠키가 좀 더 맛있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브라우니 쿠키는 뭔가 브라우니처럼 쫀득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그냥 바삭함. 클래식이랑 차이는 색..

음식 2021.12.12

앵커 전지분유

앵커 전지분유를 샀다. 쿠팡에서, 자취를 하면서 먹고 사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또 귀찮은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 그래서 전지분유를 샀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가성비와 귀찮음 그 사이 어디 쯤에 있을 것이다. 그냥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다. 하지만 전지분유는 유통기한이 길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그냥 우유는 바로 따라 먹으면 되지만 전지분유는 물에 따로 타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지분유를 산건 내가 그냥 우유를 마시는 일은 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커피에 타거나, 밀크티를 만드는데 우유를 쓰는데 그럴 때는 오히려 가루로 된 분유가 훨씬 편하다. 따로 데우지 않아도 되고 우유를 타기위해서 공간을 많이 남길 필요도 없다. 그냥 커피 프림 넣듯이 분유를 넣으면 된다. 쿠팡에서 2개 들이..

음식 2021.12.11

세가프레도 인테르메조 원두

개인적으로 무난 했던 세가프레도의 인테르메조. 처음에 드립으로 먹었을 때는 좀 별로였다. 뭔가 나무맛 같은게 느껴졌는데 원두 굵기를 잘못 조절한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이태리 원두 회사 중에 라바짜 콸리타 로사도 그렇고 뭔가 나무 톱밥 맛 같은것도 나고 이상했는데 원두 굵기를 좀 조절하고 나서는 그럭저럭 평범한 맛이었다. 예전에 주문을 했던거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보통 정도. 이탈리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원두를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블렌드한다. 아라비카에 로부스타를 혼합하면 에스프레소의 맛을 풍성하게 해주고 진한 크레마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용 원두에 흔히 들어간다. 세가프레도의 인테르메조도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혼합된 제품이다. 로스팅 레벨은 미디엄이..

음식 2021.12.10

바릴라 스파게티

쿠팡에서 산 바릴라 스파게티. 평소에도 파스타를 엄청나게 소비하기 때문에 살 때 한번에 대용량으로 주문을 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13,800원 주고 샀다. 보라! 이 웅장한 용량을! 업소용 제품이라 5kg이나 된다.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5번은 일반적인 스파게티면이다. 3번은 조금 더 얇은 면인데 개인적으로는 굵은 면이 좋아서 5번을 시킨다. 바릴라 파스타면은 뭔가 매끄럽고 쫀득한 맛이 있어서 좋다. 한번에 삶을 때 엄첨 많이 삶아서 올리브유를 살짝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조금씩 덜어서 요리해도 좋고 귀찮으면 그냥 시판용 소스를 뿌리고 전자렌지에 돌려도 한 끼 분량의 식사가 뚝딱 완성되기 때문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라면 그 이상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파스타는 보관하기도 쉽고 보관기간도..

음식 2021.12.04

보노 포르치니 버섯 스프

귀찮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노 스프. 세븐일레븐에서 1박스에 3,500원 주고 산 것으로 기억된다. 2+1 행사 중이었던 듯? 어쨌든 나는 한 박스만 샀다. 맛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르치니 버섯 스프가 가장 내 입맛에 맞아서 저것만 산다. 아지노모토의 제품이지만 국내는 판매업소는 농심이다. 포르치니버섯은 분말로 들어있고 건더기는 아마 양념느타리버섯인 것 같다. 15초만에 녹는다니... 대단한 기술인 듯? ㅋㅋㅋ 조리법이라고 말할 것도 없는 조리법. 끓는 물 150ml를 붓고 15초간 저은 후 1분정도 뜸을 들인 뒤 먹으면 된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이거 먹기 시작한 뒤로 불앞에서 저어가면서 끓이는 분말스프는 만들기가 귀찮아졌다. 심지어 그것도 인스턴트인데 ㅋㅋ 점점 귀찮음이 늘어간다..

음식 2021.11.24

스타벅스 클래식 스콘

스타벅스 클래식 스콘 스타벅스 베이커리 코너에 가면 거의 항상 있는 제품인데 뭔가 밤고구마 처럼 퍽퍽하면서 분유맛 같은거도 나고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제품이다. 위에 설탕이 약간 뿌려져있는데 그렇게 달지는 않다. 계산할 때 직원이 데워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 아니면 전자렌지로 30초 정도 데워도 된다. 가격은 3,300원. 혜자인 제품? 한국 스타벅스가 신세계 계열사라서 많은 빵이나 샌드위치를 신세계푸드에서 만드는데 클래식 스콘도 신세계푸드에서 만든다. 그리고 보통 저렴한 빵이나 과자에는 마가린이나 식물성유지가 많이 들어가는데 스타벅스 클래식 스콘은 버터와 유크림을 써서 만들었다. 3,300원에 이정도면 괜찮은 편 아닌가? 1개가 105g인데 이걸 다 먹으면 468kcal..

음식 2021.11.24

노브랜드 나가사키 백짬뽕

솔직히 맛 없음. ㅋㅋㅋㅋ 처음부터 못을 박고 시작합니다. 이마트 갔는데 천 얼마 하길래 하나 사봤는데... 제가 잘 못끓여서 그런지 맛이 좀 별로 였어요. 한 봉지에 2인분이 들어있고 면은 건면입니다. 물론 저는 저 재료들이 다 없기 때문에 면만 먼저 삶은 뒤 스프와 함께 끓이기로 했습니다. 면을 먼저 7분간 삶고 따로 만든 스프에 1분간 더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건면이라서 익는데 시간이 걸리고 전분 때문에 스프가 걸쭉해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고명은 그냥 파를 조금 올렸습니다. 맛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맛이 없습니다... 니가 레시피 대로 숙주, 당근 뭐시기 어쩌고를 다 볶은 다음에 만들지 않아서 맛없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그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면이 가장 큰 문제..

음식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