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 4

[비건식품] 루더스 비건 젤리

안녕하세요! 한동안 포스팅을 하도 안해서 밀린 포스팅을 하고있어요. ㅎㅎㅎ 이번에는 예전에 먹었던 젤리를 소개해 보려고요. 채식을 하면서 젤리가 먹고싶을 때가 있었는데 마침 마트에서 비건이라고 앞에 크게 써진 젤리가 있어서 사먹어 봤습니다. 홈플러스 갔을 때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저렇게 네종류만 집어왔어요. "루더스 후르츠 구미"입니다.(이렇게 한글로 표기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독일에서 만든 젤리입니다. 가격은 한봉지 당 천원 중반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국내에도 비건이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젤리는 흔하지 않은 것 같아서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어요. 성분표에서 보시다시피 천연과즙과 천연향을 사용해서 맛과 향은 정말 좋았어요. 조금 달긴 했는데 향기가..

음식 2021.06.30

[비건 레시피] 버섯 양배추 링귀니

제가 좋아해서 많이 만들어 먹는 파스타인 "버섯 양배추 링귀니"입니다. 재료는 올리브유, 마늘, 매운고추, 버섯(맛느타리), 양배추, 링귀니(다른면도 가능), 소금, 바질, 후추입니다. 사진이 맛없게 나왔는데 보기보다 맛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파스타 면은 소금물에 삶습니다. -올리브유에 마늘과 고추를 약한불에 황금빛이 될 때까지 볶습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어서 오일에 향이 베어나오면 잘게 썬 양배추와 버섯을 볶습니다. 이 때 소금을 뿌려서 양배추와 버섯에 간을 합니다. -어느정도 버섯과 양배추가 익으면 면수를 조금 부어서 소스의 농도와 간을 맞춥니다. -소스에 불을 끄고 바질과 후추를 뿌리고 링귀니면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불을 끄고 바질과 후추를 뿌려야지 향이 살아납니다. -그릇에 담..

음식 2021.03.17

어제 먹은 아침 겸 점심

간단하게 먹은 아침 겸 점심입니다. 연한 블랙커피 반잔 구운 감자 2개 (반은 먹고 사진찍음 ㅋㅋ) 바나나 1개 진짜 조촐하죠? ㅋㅋㅋ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지만 가끔 밥 먹기 싫을 때는 이렇게도 먹어요. 올 해 여름에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하고 한 5개월 정도 비건으로 지냈는데 별 특별한 건 없더라구요. 동물성 식품을 안먹으니까 홀가분해서 심리적으로 미니멀리즘을 하는 느낌이에요. 뭐 몸이 가뿐하고 어쩌고는 잘 모르겠고 ㅋㅋㅋ 인생이란 여정에서 배낭에 "동물성식품"이라는 짐을 줄인 느낌? 저는 평소에도 불필요한걸 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채식을 하면 식단에서 꼭 먹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걸 치운 느낌이라서 홀가분해요. 앞으로도 그냥 저냥 이렇게 지내려구요 ㅎ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절주절 2020.12.31

채식주의자를 위한 몽고간장 성분표

채식주의자로 살기로 마음 먹은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완벽한 비건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동물성재료가 들어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게 된다. 채식을 하기 전에도 상품 포장지 뒤에 있는 영양성분이나 원재료들을 살펴 보는 취미가 있었지만 더 주의깊게 보게되었다고 할까? 어쨌든 나는 엄격한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혹시 채식을 실천하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식료품들의 성분표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종종 올릴까 생각한다. 간장은 한식에서도 정말 중요하고 가장 흔히 쓰는 재료이기도 하다. 집에 있는 몽고간장을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간장이니 만큼 딱히 채식주의자들이 주의해야하는 성분은 없는데, 단 한가지 "벌꿀"이 들어가있다. 엄격한 비건 분들은 벌꿀조차도 먹지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벌꿀이..

주절주절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