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것도 살충제 리뷰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드디어 "그 벌레"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내 집이 내 집이 아닌 것만 같은 이 기분...
당장 쿠*에 들어가서 "맥스포스"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주저 없이 바로 구매!
바로 이 제품입니다.
풀 네임은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에서 만듭니다.
솔직히 맥스포스는 워낙 효과 좋기로 소문난 제품이라...(가끔 커뮤니티 같은데서 후기로만 봤는데... 이걸 살 일이 없었으면 했는데...)
프로피닐이 주 살충성분인데 "그 벌레"(언급도 하기싫음)가 쳐먹고 자기 소굴로 돌아가서 다른 것들에게 나눠준답니다.
그러면 연쇄적으로 상충제에 중독되어서 박멸이 되는 원리랍니다.
사람 약도 카피약이 있듯 바이엘에서 나온 맥스포스 말고도 피프로닐을 주 성분으로한 약품들이 많이 있는데 그거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보면 먹이캡도 같이 파는것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먹이캡 없이 용량 큰거 230g짜리 하나 사서 이렇게 종이호일에 조금씩 짰습니다.
냄새는 땅콩버터 같은 냄새가 나고 잘 마르지 않도록 기름기가있는 크림타입이라서 기름이 투과되지 않는 곳에 조금씩 짜서 사용하시면 될 듯해요.
이렇게 여러개 준비를 해서 구석구석에 뒀습니다.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후기
그저께 먹이를 설.치. 하고나서 욕실 벽에서 먹이 근처에서 작은 그 벌레 한마리 발견.
뭔가 움직임이 느린데... 혹시 맥스포스 한사바리 한건 아닐까 추측함.
그래서 자비롭게 놓아줌(평소같으면 바로 소리치며 화장실 솔로 때려잡음)
어서 너희 동료들에게 맥스포스를 전도하러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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