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노 스프. 세븐일레븐에서 1박스에 3,500원 주고 산 것으로 기억된다. 2+1 행사 중이었던 듯? 어쨌든 나는 한 박스만 샀다. 맛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포르치니 버섯 스프가 가장 내 입맛에 맞아서 저것만 산다.
아지노모토의 제품이지만 국내는 판매업소는 농심이다. 포르치니버섯은 분말로 들어있고 건더기는 아마 양념느타리버섯인 것 같다.
15초만에 녹는다니... 대단한 기술인 듯? ㅋㅋㅋ
조리법이라고 말할 것도 없는 조리법. 끓는 물 150ml를 붓고 15초간 저은 후 1분정도 뜸을 들인 뒤 먹으면 된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이거 먹기 시작한 뒤로 불앞에서 저어가면서 끓이는 분말스프는 만들기가 귀찮아졌다. 심지어 그것도 인스턴트인데 ㅋㅋ 점점 귀찮음이 늘어간다.
한 박스에 3봉지가 들어있는데 간편하고 뭐 다 좋은데 문제는 양이 너무 적다. 1봉지에 150ml? 아기용인가?... 컵 스프 말고 사발 스프도 좀 출시되었으면...
컵에 담아보니 분말 스프와 건조된 버섯, 파슬리 가루 등이 보인다.
물을 붓고 완성한 사진. 별거 없다.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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