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로카드 리뷰를 하려고해요.
제가 꽤나 오래 사용하고있는 덱인데요.
"알바노 웨이트 타로"입니다.
상자부터가 오래돼 보이죠. ㅎㅎㅎ
근데 이걸 해외배송으로 사서 원래부터 좀 낡은 상자가 와서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ㅋㅋㅋ
이건 카드의 뒷면
흰색의 심플한 뒷면이에요.
알바노 웨이트는 라이더 웨이트와 같은 그림에 채색만 다르게 한 것이에요.
보시다시피 좀 더 알록달록하고 팝아트적인 느낌이에요.
기존의 웨이트 보다 상징에 맞는 색깔로 채색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이저 카드도 약간씩 다른 색깔로 칠혀져 있어서
카드를 볼 때 확 와닿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U.S. Games에서 제작되었고 메이드 인 이탈리아 입니다.
그래서 카드의 재질도 아주 좋아요.
유광의 코팅이 되어있어서 내구도도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 카드들인데요.
불을 상징하는 완드는 주황색
물을 상징하는 컵은 하늘색
공기를 상징하는 소드는 레몬색
흙을 상징하는 펜타클은 녹색
이렇게 채색되어있습니다.
기존 웨이트 덱의 단조롭게 회색으로 채색된것과 다른점입니다.
각 원소의 속성에 어울리게 채색된 마이너 카드의 배경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카드들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라이더 웨이트를 기본으로 한 덱들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뭔가 그냥 라이더 웨이트는 지루한 느낌이라면
사이키델릭적인 느낌을 주는 알바노 웨이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흔히 보이는 유니버셜 웨이트와도 달라서 유니크한 느낌이 있어요.
저도 마르세유덱과 더불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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