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산 바릴라 스파게티. 평소에도 파스타를 엄청나게 소비하기 때문에 살 때 한번에 대용량으로 주문을 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13,800원 주고 샀다. 보라! 이 웅장한 용량을! 업소용 제품이라 5kg이나 된다.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5번은 일반적인 스파게티면이다. 3번은 조금 더 얇은 면인데 개인적으로는 굵은 면이 좋아서 5번을 시킨다. 바릴라 파스타면은 뭔가 매끄럽고 쫀득한 맛이 있어서 좋다. 한번에 삶을 때 엄첨 많이 삶아서 올리브유를 살짝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조금씩 덜어서 요리해도 좋고 귀찮으면 그냥 시판용 소스를 뿌리고 전자렌지에 돌려도 한 끼 분량의 식사가 뚝딱 완성되기 때문에 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라면 그 이상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파스타는 보관하기도 쉽고 보관기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