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의 4원소 에이스 카드 의미 (불, 물, 공기, 흙)

안녕하세요!
한밤의 타로심리상담카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타로카드의 4원소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서양철학에서 4원소는 정말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인데요. 마치 동양권의 5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로카드의 기원은 여러가지로 분분하지만 서양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만큼 4원소 없이는 타로를 이야기 할 수가 없답니다. 여기에서 4원소들은 실제의 불,물,공기,흙을 말하는 것이아니라 일종의 상징인데요. 각 에너지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랍니다.
특히 마이너카드의 4가지 슈트(지팡이, 컵, 검, 동전)은 바로 이 4원소를 상징하는 물건들이랍니다.
4원소의 특성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마이너 카드는 반은 정복한것이나 다름없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작의 4 카드들, 각 원소의 에이스카드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활활타는 불입니다.

불(지팡이)

불은 완드, 즉 지팡이로 표현했는데 불은 남성적인 원소입니다.
욕망, 팽창, 의지, 동적인 에너지 등을 나타냅니다.

활활 타올라라!!!

불타는 의지, 불같은 성격, 정열과 같은 것들을 우리는 불과 연관지어 표현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불의 에너지를 느끼고 상상해보세요!
불 원소는 뜨거운 원소이니 만큼 여름을 상징할 수도 있겠지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가지 사물이나 현상 등에 연관지어서 생각해 보는 것도 타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저 막대기에 움트는 새싹의 에너지와 활력을 느껴보세요.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힘, 뻗어나가려는 힘을 완드 에이스 카드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카드들은 순수한 원소들의 성질을 나타낸 것이랍니다.

물(컵)

물은 컵으로 표현했습니다. 물을 담는 컵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물은 여성적인 원소이고 감정들을 나타내는 원소입니다.

물에 여러가지 물질들이 녹아들기 때문에 수용적인 원소이며 이리저리 흐르고 담긴 그릇에 따라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수시로 바뀌는 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감정이 격해졌을 때나 슬플 때, 기쁠 때도 우리는 눈물로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죠.

또 에이스 컵은 우승했을 때 받는 트로피나 우승컵을 연상시키지 않나요?
상상력을 발휘해보세요~

감정을 숨기지 말고 표현해요~

여름의 바닷가는 정말 로맨틱한 곳입니다. 생명이 가장먼저 탄생한 곳도 바다, 즉 물입니다. 물 원소에 대해 여러가지를 떠올려 보세요.

공기(검)

공기는 검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성, 생각을 나타내는 원소입니다.

검은 날카롭고 빛나는 이성을 나타냅니다.
그래서인지 배경도 적막하고 메마른 산이 보이네요.
에이스 완드와 같이 공기는 남성적인 원소이고 능동적인 원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완드와 소드는 손이 쥐고 있고 여성적이고 수동적인 원소인 컵과 펜타클은 손으로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성은 사물이나 현상을 명료하게 정의하고 구분지을 수 있지만(검과 같이)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우리를 다치게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그래서 소드 카드들은 부정적인 카드들이 많이 나옵니다.(편의상 부정적이라고 말했지만 꼭 다 나쁘게만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요)

바람은 시련을 가져다 줍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살을 에는 듯한 고통을 전해주기도 하지만, 우리는 생각이 복잡할 때 흔히 바람을 쐬러 간다고도 합니다. 신선한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냉철한 이성을 되찾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원소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공기 원소도 양날의 검 처럼 긍정과 부정 두가지의 면을 가지고 있답니다.

 

흙(동전)

흙은 동전, 여성적인 원소이며 물질적인 것들을 나타냅니다. 동전이니만큼 실제로 돈과 관련되어있고 우리 육체 역시 물질적인 세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몸도 흙에 관련됩니다.
에이스 코인은 선물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돈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흙은 수동적이고 가장 느린 원소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돈으로 대표되는 흙원소의 강력함을 실감합니다. 근면성실함도 흙 원소의 미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흙 원소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타로카드를 배울 때는 키워드를 외우는 것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카드의 그림을 보고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초가 없어서 그림을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키워드를 보고 그림과 연관지어보면서 스스로 생각해 보면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카드와 친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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