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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 [주절주절] - 대기록! 이틀 연속 완식!
대기록! 이틀 연속 완식!
저번에 바퀴벌레 약이 언제부터 스리슬쩍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2022.09.21 - [주절주절] - 맥스포스겔을 사용하면서 소름돋을 때 맥스포스겔을 사용하면서 소름돋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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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들도 배가 불렀겠지 라고 생각을 했건만 제가 틀렸습니다.
인터넷에 맥스포스겔 사용법 검색해보면 콩알 혹은 쌀알 만큼 놓으라는데...
저희 집에는 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푸짐하게 쭉 짜놨는데
무슨 사람이 와서 집어 먹나 싶을 정도로 먹어대네요...
게다가 다른 곳에 놔둔 약들도 몇개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산 것은
무려 230g짜리 대용량입니다.
사람들이 바퀴벌레가 먹는 양이 별로 안되기 때문에 조금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랬는데...
저도 그저께까지는 믿었습니다.
근데 거의 선크림 정량 수준 이상으로 듬뿍 짠 약들을 다 쳐먹는 꼬라지를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대용량 맥스포스가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근데 이렇게 많이 쓴적은 처음인데...
도대체 얼마나 많이 숨어있다는 걸까요?
저는 집에 음식을 밖에 두지않습니다.
한번에 다 못먹는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집에 먹을게 없으니까 맥스포스겔을 아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쳐먹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외부에서 유입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
마더 테레사의 마음으로 굽어살피겠습니다.
많이들 먹고 지옥에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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