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밤의타로상담소입니다. 이제까지 그냥 타로카드 카테고리에 "라이더 웨이트 덱"으로 대표되는 모던 타로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는 클래식 덱인 "마르세유 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어요. 왜 따로 만들었냐고 하면 마르세유는 읽는 방식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에요. 물론 마르세유 타로를 가지고 라이더 웨이트 처럼 읽어도 무방합니다. 마르세유 타로는 마이너 카드에 상황을 나타내는 그림 대신 완드, 컵, 소드, 동전이 숫자만큼 그려져있습니다. 그래서 마이너를 읽을 때 원소에너지와 수비학적 키워드를 가지고 읽을 수도 있지만 도상이나 전체적인 모양과 패턴을 가지고 직관적으로 읽는 방법으로 마르세유 타로를 읽을 수 있습니다. 모던 덱들과는 좀 다른 방법이죠. 정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