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억지로 수면패턴을 정상화 시키려고 잠을 자려고 하면 심장이 자꾸 두근거려서 신경안정제는 아무 병원이나 처방해준다길래 동네 근처 내과에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으러 갔다. 근데 내과에서는 신경안정제를 처방해 주지 않고 신경과를 가라는거다...(누가 아무 병원에서나 처방해준다고 그럼?) 어쨌든 잠이 잘 안온다고 하니까 졸피드 10mg을 일주일치 처방을 받았다. 약사님도 필요할 때 1알 혹은 반알을 복용하면 된다고 했다. 처음에는 1알을 그냥 다 먹으니까 효과는 엄청났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게 잠이 들었는데 그 다음날을 한번에 한 알은 너무 과한 것 같아서 반 알로 줄였는데도 잠이 잘 왔다. 먹고 나서 조금 있으면 자연스럽게 졸린다기 보다 약간 몸이 무거운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