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지분유를 샀다. 쿠팡에서, 자취를 하면서 먹고 사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또 귀찮은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 그래서 전지분유를 샀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가성비와 귀찮음 그 사이 어디 쯤에 있을 것이다. 그냥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다. 하지만 전지분유는 유통기한이 길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그냥 우유는 바로 따라 먹으면 되지만 전지분유는 물에 따로 타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지분유를 산건 내가 그냥 우유를 마시는 일은 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커피에 타거나, 밀크티를 만드는데 우유를 쓰는데 그럴 때는 오히려 가루로 된 분유가 훨씬 편하다. 따로 데우지 않아도 되고 우유를 타기위해서 공간을 많이 남길 필요도 없다. 그냥 커피 프림 넣듯이 분유를 넣으면 된다. 쿠팡에서 2개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