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로 살기로 마음 먹은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완벽한 비건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동물성재료가 들어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게 된다. 채식을 하기 전에도 상품 포장지 뒤에 있는 영양성분이나 원재료들을 살펴 보는 취미가 있었지만 더 주의깊게 보게되었다고 할까? 어쨌든 나는 엄격한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혹시 채식을 실천하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식료품들의 성분표를 알아보는 포스팅을 종종 올릴까 생각한다. 간장은 한식에서도 정말 중요하고 가장 흔히 쓰는 재료이기도 하다. 집에 있는 몽고간장을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간장이니 만큼 딱히 채식주의자들이 주의해야하는 성분은 없는데, 단 한가지 "벌꿀"이 들어가있다. 엄격한 비건 분들은 벌꿀조차도 먹지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벌꿀이..